후보도 없는데 지원금 받아 챙긴 민주당 전 대구시당 위원장 입건

대구 동부경찰서는 지난 총선 당시 후보도 없는 선거구에 중앙당 선거 지원금을 받아 다른 용도로 쓴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민주당 전 대구시당 위원장 A씨 등 7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5일 발표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2016년 4월 총선 때 민주당 후보를 내지 않았던 대구 동구갑 선거구에 중앙당 선거지원금 1천200여만원을 지원받아 다른 용도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당직자들 명의로 상여금을 지급한 뒤 현금으로 돌려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지원금 사용처 등 조사를 한 뒤 조만간 일부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향촌동 수제화 골목 살리자‧‧‧대구서 수제화 디자인 공모전 개최

대구 중구청은 향촌동 수제화 골목 활성화를 위해 2018 대구 수제화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대구시 수제화협회와 예비사회적기업 문화창조놀이터 ETC가 주관하며 ‘점·선·면과 오방색 그리고 일상에서의 편안함’을 주제로 한 수제화 디자인을 모집한다.

일반, 학생, 디자이너 등 개인은 누구나 중구청 홈페이지(www.jung.daegu.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오는 21일까지 이메일(ksw4894@korea.kr)로 응모할 수 있다.

 1차로 8개 작품을 선정해 수제화협회 소속 장인들과 협업해 시제품을 제작한 뒤 우수작은 다음 달 12일 열리는 제5회 빨간구두 이야기 축제 개막식에서 시상한다.

대상 1명 300만원, 최우수상 1명 200만원, 우수상 2명 각 100만원, 장려상 4명 각 50만원의 상금을 준다. 작품은 향촌동 수제화 골목에 있는 향촌수제화센터에 전시한다.

대구경찰, ‘골든타임’으로 인권영화제에서 우수상

제7회 경찰청 인권영화제에서 대구지방경찰청이 내놓은 작품 ‘골든타임’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구경찰청은 4일 올해 경찰청 인권영화제에 출품한 ‘골든타임’이 극영화 부문 우수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범죄 발생 후 최단시간에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활동이 경찰 가치이며, 인권보호의 기본임을 강조한 영상이다.

대구경찰청 인권보호팀 소속 오성희 경위 등이 영화 제작에 참여했다.

이준섭 대구경찰청장은 “영화제 수상을 계기로 일선 경찰관들의 인권 감수성 향상을 이끌어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인권보호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제7회 경찰청 인권영화제는 올해 5~7월 극영화 부문과 다큐멘터리 부문으로 나눠 전 국민을 대상으로 작품을 공모했으며 전체 440여편 중 극영화 5편과 다큐 3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결혼특구 도시’ 달서구, 미혼 남녀 결혼 문화의 선두주자 된다.

대구 달서구가 오는 6일 달서결혼특구 선포식을 연다.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결혼장려 정책에 앞장선 달서구는 이번 결혼특구 선포를 통해 미혼 남녀의 결혼을 장려하고 인구절벽 극복에도 힘쓴다는 목표이다.

대구 달서구는 결혼을 미혼남녀가 받아야 할 부담이 아니라 ‘축복’이라는 바람을 전국적으로 일으키고자 ‘달서결혼특구’를 선포하고 결혼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만남과 상담을 돕는다고 3일 발표했다.

최근 들어 독신으로, 또는 연애만 하고 살겠다는 ‘비혼족’이 증가 추세지만, 결혼을 통해 반려자와 평생을 함께하고 육아의 기쁨도 느끼려는 청년 또한 여전히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그럼에도 한정된 생활반경 속에서는 자신의 인연을 쉽게 찾지 못해 연애를 시도조차 하지 못하는 이들도 많은 편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난 2016년 구청 미혼 직원 85명을 대상으로 솔직담백 토크쇼를 열어 청년들의 고민을 들은 이후 같은 해 8월 지역 미혼 청년 1천명에게서 결혼관련 인식 설문 응답을 받았다. 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달서구는 작은 결혼식 권장, 결혼전략 설명회 개최, 대구 컬러풀 페스티벌에 결혼 장려 홍보부스 설치 등 홍보에 나섰다.

아울러 웨딩플래너 양성과정 운영, 미혼남녀 ‘책만남’ 이벤트, ‘썸남썸녀 매칭 행사’ 운영, 결혼원정대 모집, 청춘남녀 썸타는 동아리 운영, MOU 체결 기관 간 ‘사랑의 끈맺기’ 행사 등 미혼남녀의 만남을 촉진하는 프로그램도 여러 차례 열었다.

 그 결과 16차례에 걸친 만남 행사에 약 350명의 남녀가 참가해 44쌍의 연인이 탄생했고, 그 중 6쌍이 결혼에 골인했다. 결혼전략설명회·상담실 운영 실적까지 포함하면 43쌍의 부부가 달서구 정책으로 연을 맺었다.

달서구는 지난해 7월 가정의달 기념 유공포상 대통령상과 지난 2월 행정안전부 저출산극복 우수시책 장관상을 받는 등 결혼장려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해마다 증가하는 저출산족으로 인해 인구절벽이 재빨리 다가오는 가운데, 저출산 해결 실마리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대구 어린이집서 학대 의심 신고…경찰 수사 착수

대구 성서경찰서는 대구 한 어린이집 교사가 원아를 학대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사에 나섰다고 1일 발표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세 살 된 아이가 어린이집 교사로부터 폭행을 당한 것으로 의심된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 되었다.

피해를 주장하는 부모는 어린이 허벅지에서 멍 자국을 발견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어린이집에서 CCTV를 확보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며 “만약 학대 사실이 밝혀지면 관계자를 입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귀갓길 여고생 성폭행 실패하자 흉기 휘두른 40대 구속

대구 동부경찰서는 2일 수업을 마치고 귀가 중이던 여고생을 성폭행하려다가 미수에 그치자 흉기로 마구 찌른 혐의(살인미수) 등으로 A(41)씨를 구속했다고 발표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9시 45분께 대구 동구 한 인도 옆 공터에서 B(17)양을 성폭행하려다가 실패하자 미리 준비한 흉기로 피해 여성을 5차례 이상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 현장 인근 공원에서 B양의 비명을 들은 주민 신고로 출동한 경찰관은 A씨가 흉기를 휘두르며 저항하자 테이저건을 쏴 제압했다.

경찰 조사 결과 뚜렷한 직업이 없는 A씨는 범행 당시 만취 상태였다.

경찰 관계자는 “B양이 흉기에 크게 다쳤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다”며 “피의자는 범행 일체를 자백했다”고 말했다.

앞으로 금메달 따도 군 면제 아니다…병역혜택 조건 개선 검토

한국 축구대표팀이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군면제’라는 병역혜택을 받았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대회 별로 혜택이 달라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기도 한다.

이러한 논란을 두고 대한체육회가 국제대회 병역 혜택의 조건을 개선하는 방안을 전면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코리아하우스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선수단 해단식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은 “(병역 혜택이)선수들에게 필요한 부분인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형평성 이야기가 많다. 사실 아시안게임보다 세계선수권 대회가 더 큰데 지금까지 세계선수권대회는 혜택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현행 병역법에 따르면 병역 혜택은 올림픽 동메달 이상,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할 때 주어진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아무리 좋은 성적을 거둬도 혜택이 없는 셈이다. 이 회장은 “공론화 과정을 거쳐 여론을 수렴하고 정부와 협의해 세계선수권까지 혜택을 주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병역 혜택 조건도 바뀔 것으로 보인다. 일부 구기종목 선수들 사이에서 아시안게임이 병역면제 도구로 전락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이 회장은 마일리지 제도를 언급했다. 한 번의 메달보다 꾸준히 성적을 냈을 때마다 점수를 쌓아 병역 혜택을 부여하는 것이다.

이 회장은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안게임, 올림픽에 포인트를 부여해 어느 점수까지 가면 병역 혜택을 주는 방안을 생각 중”이라고 전했다.

달서경찰서, 사이드미러 펼쳐진 차만 노려 금품 훔친 30대 구속

대구 달서경찰서는 문이 잠기지 않은 차만 골라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A(30)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1일 오후 5시께 달서구 한 교회 마당에 주차된 싼타페 승합차 문을 열고 현금 110만원을 훔치는 등 최근까지 달서구 일대에서 같은 수법으로 7차례에 걸쳐 615만원 상당의 금품을 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신형 차는 문을 잠그면 사이드미러가 접히는 점을 악용해 사이드미러가 펼쳐진 차만 골라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영남대, 2018학년도 전학기 교원 퇴임

영남대학교에서 교육과 연구에 매진해온 교원 10명이 8월 31일자로 퇴임한다.

이들은 짧게는 13년에서 길게는 37년 여 간 영남대 강단에서 후학 양성 및 학문 발전에 힘써온 학계 원로들이다.

이번에 퇴임하는 교수는 사회학과 백승대 교수, 화학생화학부 박정학 교수, 신소재공학부 이재형 교수, 화학공학부 한도흥 교수, 의과대학 외과학교실 이수정 교수, 생명공학과 홍남주 교수, 미술학부 민주식 교수, 산업디자인학과 류호용 교수, 법학전문대학원 금태환 교수, 국어교육과 박종홍 교수 총 10명이다.

영남대,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 ‘우승’

영남대학교가 제52회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영남대 야구부는 30일 순천 팔마야구장에서 열린 제52회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 결승에서 동국대를 4-3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영남대는 2003년 제37회 대회에서 우승한 후, 이 대회에서 15년 만에 다시 최고의 자리에 오르는 감격을 누렸다.

이날 경기에서 영남대는 1회부터 4-0으로 앞서나가며 경기 초반 쉽게 리드를 잡았다. 이후 7회 동국대가 1점차까지 따라붙는 등 반격에 나섰으나, 영남대는 이날 선발투수로 나서 3.1이닝 1실점으로 버틴 이상민(22, 체육학부 4학년) 선수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나온 이상동(22, 특수체육교육과 4학년) 선수가 호투하면서 1점차 리드를 끝까지 지켰다.

특히, 영남대 두 번째 투수로 나온 이상동 선수는 결승전에서 5.1이닝 3피안타 무4사구 5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영남대의 우승을 이끌었다. 이상동 선수는 이번 대회 8강까지 3경기에 나서 11이닝 동안 3피안타 2볼넷 16탈삼진 평균자책점 0을 기록한데 이어, 동국대와의 결승에서도 결정적인 순간마다 제 역할을 해내며 대회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이상동 선수는 최근 선발한 제2회 세계야구선수권대회 대표선수단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는 등 대학 선수 가운데 최고의 유망주로 손꼽히고 있다.

박태호 감독은 “2003년 대통령배 고교야구대회에서 우승한 후, 이번에 대학에서도 대통령기 우승을 해 감회가 새롭다. 선수들이 책임감을 갖고 매 경기 최선을 다해 우승할 수 있었다.”고 우승의 공을 선수들에게 돌리면서 “곧바로 9월부터 대학야구 U-리그 왕중왕전에 출전한다. 대통령기 우승 분위기를 계속해서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대 야구부를 이끈 박태호 감독이 ‘감독상’을 수상했으며,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한 이상동 선수를 포함해 이상민 선수가 ‘우수투수상’, 김민석(21, 체육학부 3학년) 선수가 ‘수훈상’, 박정민(21, 특수체육교육과 3학년) 선수가 타점상(10점) 및 도루상(5개)을 수상했으며, 강성재(21, 체육학부 3학년) 선수가 5할6푼3리로 타격 2위에 올랐다. 영남대 강석복 학생처장은 공로상을 수상했다.